피아니스트 박진경씨의 독주회가 이번 주말 베데스다 소재 스트라스모어 맨션(The Mansion at Strathmore)에서 열린다.
오는 26일(일) 오후 5시30분 베데스다 열릴 독주회에서 박 씨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E 단조를 비롯, 쇼팽의 환상 교향곡 F 단조, 스크리아빈의 소나타, 슈만의 사육제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지난 2009년 메릴랜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마련된 첫 독주회 무대다.
박 씨는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한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지난 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비엔나 국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는 뉴욕 콘서트 아티스츠 & 어소시에이츠가 선정하는 ‘이브닝 오브 피아노 컨서티’ 콘서트 시리즈 2011-2012 ‘떠오르는 연주자’에 선정돼 솔로 연주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410)925-5858
장소 10701 Rockville Pike,
North Bethesda. MD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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