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솔즈베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델마바한인회 17대 회장에 박인양 씨(59)가 연임됐다.
박 회장은 지난 19일 솔즈베리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인준됐다.
향후 2년간 한인회를 이끌 박 회장은 79년 도미했으며 솔즈베리에서 주얼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현재 솔즈베리 한인인구는 900명 정도가 된다”면서 “앞으로 지역 한인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타지역 한인들에게 솔즈베리 특산물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많은 분들이 농사일도 하고 있는 만큼 참외, 깻잎, 오이, 고춧가루 등 특산물 소개는 한인들의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8월 25일 재외국민투표설명회, 12월 3일, 순회영사업무, 12월 중순 송년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의 (443)235-2030 박인양 회장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