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지도자 훈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27일(월) 오전10시-오후 2시 봉사센터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릴 행사는 종교 지도자 및 지역사회 리더를 대상으로 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인 세미나는 우울증 예방과 치료(강사 송보람), 가정폭력 예방과 중재(김수진), 알코올/약물 남용과 중독(이미령), 소셜 서비스(이은혜) 등의 스몰 토픽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첫 순서인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서는 우울증의 증상과 원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 돕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가정폭력 예방과 중재’ 는 가정폭력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 및 미국의 법률체계, 그리고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이 제시된다.
‘알코올/약물 중독’은 술과 약물 남용으로 인한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과정, 법적인 문제, 해결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소셜 서비스’에서는 사회보장 연금(SSA, SSI),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임대료 보조, 어린이 건강보험, 재산세 감면, 주거관련 정보 및 각종 보조 프로그램 등 연방 및 주정부의 전반적인 사회보장 서비스가 안내된다.
세미나 코디네이터인 김수진 카운슬러는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사회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잘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배현수 목사), 원로목사회(회장 한철호 목사)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도 제공된다.
문의(703)354-6345
장소 7700 Little River Tnpk.
Suite 406, Annandale, VA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