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과 한노리 예술단(성 김대건 성당 청소년 예술단)이 워싱턴 DC 내셔날 몰에서 열린 세계 어린이 축제(WCF)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무용을 공연했다.
국제어린이예술재단(ICAF)이 매 4년마다 주최하는 대회는 올해로 4회째. 지난 17일-19일 열린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 공연단이 참가, 자신들의 전통춤과 고유문화를 소개했다.
평화선교무용단과 한노리 예술단은 17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부채춤과 화관무, 소고춤, 탈춤, 꽃동산춤, 북 연주 등 한국의 전통 춤사위를 공연, 호평을 받았다.
공연에는 김경희, 박미경, 이의정, 이연수, 신경애, 오경임, 정하언, 정지언, 강주혜, 최유리, 황은혜, 황사라, 박상희, 양서윤,최린지,이민영,이예지,서현정,김대성,문수현, 최수경 양 등이 참가했다.
평화선교무용단과 한노리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박정숙 단장은 “나라와 민족은 다르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마음을 교류하고 하나 되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숙 단장은 내달 1일 부터 매주 금요일 락빌 시니어 센터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국 무용, 한국악기 무료 강습을 시작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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