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 지역이 전국에서 자동차 도둑이 가장 많은 지역 중 78위에 올랐다.
전국 보험범죄방지국(NICB)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는 1만5,559건의 자동차 절도가 발생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자동차 절도 건수로는 278.73건을 기록해 전국에서 78번째로 높았다.
또 볼티모어-타우슨 지역의 경우에는 지난해 8,086건의 차량 절도가 발생해 건 수로는 워싱턴 지역보다 적었지만 인구 10만명당 비율로는 298.32건으로 워싱턴보다 높아 전국에서 70번째에 올랐다. 또 지난해 3,416건 및 1,985건의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한 버지니아 비치와 리치몬드 지역은 133위와 191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 절도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캘리포니아 중부 프레즈노로 10만명 당 812.4건이 발생했으며, 뒤이어 새크라멘토와 샌프란시스코, 모데스토, 베이커스필드, 스톡턴, 발레이오, 비세일리아와 워싱턴 주의 스포캔과 얘키모 지역이 차량 절도율이 높은 10대 도시권에 포함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자동차 도둑이 가장 적은 곳은 펜실베이니아 주의 스테이트 칼리지(30건) 지역이 꼽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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