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병원 견학
하워드한인회 케어라인(본부장 김보영)이 주관하는 청소년 리더십 도전 프로그램(YLCP)에 참가한 청소년 및 학부모 30여명은 25일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을 견학하고, 의료계 진출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견학에는 빅터 브로톨리노 원장이 부원장과 함께 참석, 직접 병원을 소개하고 견학을 이끌었다.
브로톨리노 원장은 1973년 개원한 병원은 1998년 존스합킨스의료원과 통합하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며, 이 곳에서는 존스합킨스의료원의 우수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매년 7만5,000여명의 응급환자와 1만9,000여명의 입원환자, 6만여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다. 또 3,400명의 신생아가 출생하며, 1만2,000여명이 수술을 받는다.
브로톨리노 원장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예방교육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뿐 아니라 다양한 직종이 근무하고 있으므로 청소년들이 의료계 진출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병동과 수술실, 신생아실 등을 둘러보며 병원 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YLCP는 지난 18일 시작돼 6-12학년을 대상으로 8월 13일까지 8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 병원 및 교도소 견학, 저널 클럽 및 토론 등이 이어지며, 전 과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의 (410)461-1728, 108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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