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 지향
2세.타인종 EM목회, 교회 부흥 원동력
■교회 연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에 소속된 뉴욕새사람교회(New People’s Church of New York·담임 이종원목사)는 2001년 12월2일 이종원목사(당시 전도사)와 이목사 가족을 포함한 교인 12명(아동포함)이 뉴욕 플러싱 160가 46애비뉴에서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2002년 6월 롱아일랜드 이스트 노르위치에 소재한 감리교성전을 빌려 예배를 가지기 시작했다. 2008년 6월 넷째 주
현재 위치의 성전으로 이전하고 이전감사예배를 가졌다. 현재 교회건물로서의 C/O를 얻기 위한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상황으로 C/O를 기다리고 있다. 오는 12월 첫 주 창립10주년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회 비전
뉴욕새사람교회(917-373-3411)의 영구표어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자(To become the church after God’s own heart)”이다. 2011년도 표어는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와 능력을 보는 해(The year of the Glory, the Grace, the Power of God)”이다.
■목회 방향
이종원목사는 “영혼구원이 목회의 핵심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나님 자녀로 택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회를 시작할 때 목회의 모든 결정은 모두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을 받고 목회한다. 또 교회의 영구표어에도 나와 있듯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도록 모든 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말씀 공부하고 찬양하고 전도하는 것이 목회의 방향”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목사는 “3년 전에 현재의 성전으로 이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올해는 결단코 그 응답을 받는 해가 될 것이다. 나무를 심어도 3년이 지나야 하듯이 지난 2개월 전부터 매달 새 가정이 늘어 교회가 부흥단계에 와 있다. 또한 교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재정적으로 한 번도 부족해 본 적이 없이 하나님께서는 늘 풍족하게 교회를 인도하여 주셨다”며 “교회 이름을 ‘새사람교회’로 지은 것은 새 사람이 되고 싶어 교회를 찾아올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EM목회
뉴욕새사람교회의 EM(영어권 미니스트리)목회는 교회 개척 때부터 함께 시작됐다. 현재 Mike Gittens목사가 사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인들은 한인을 비롯해 중국인, 흑인, 필리핀인, 히스패닉인 등 다민족으로 구성돼 있다. 1.5세와 2세들로 구성된 EM교인들임에도 믿음이 신실하여 모두 십일조를 드린다고. 그렇게 드려진 십일조와 헌금은 뉴욕새사람교회의 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이종원목사는 말한다.
■선교
뉴욕새사람교회가 후원하고 있는 선교지는 필리핀, 중국, 멕시코 등이며 이밖에 교회를 개척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재정이 넉넉하지 못한 미자립 교회들을 돕고 있다. 교회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1년에 1개씩 필리핀이나 중국에 교회를 설립할 것을 온 교인들이 작정하고 기도하고 있다.
■찬양사역자 구함
뉴욕새사람교회는 현재 기타를 치면서 찬양을 인도할 수 있는 신앙이 투철하고 믿음이 강건한 찬양사역자를 구하고 있다. 찬양사역에 소명을 받은 사역자들 중 현재 교회에 적을 두지 않은 사역자들은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이종원목사는
이인복(작고)교우와 이옥순(작고)교우의 4녀1남 중 3번째의 외아들로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이종원(65세)목사는 고려대를 졸업했고 학훈단(ROTC) 장교로 임관된 후 해병대를 지원했다. 해병장교 훈련을 따로 받았으며 ROTC 해병중위로 전역했다. 대학 다니면서 익힌 태권도가 7단이다. 1973년 10월 도미했고 도미 후 사업(태권도장경영)을 하다 만 50세(1996)에 소명을 받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장영춘목사)에 입학해 졸업(M.Div.)했다.
1999년 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플로리다에 내려가 2년 동안 목회했다. 틈나는 대로 기도(새벽·오전·점심·저녁)하며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좋아한다는 이목사가 좋아하는 성경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정10:31)이며 찬송은 “나 같은 죄인 살리신~”(405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복자(이화여대국문과졸·수도침신대졸·뉴욕새사람교회전도사)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수린(며느리 김희경·손자 이건(Egan)·이솔(Avery), 작은아들 유진(며느리 김준희), 딸 애니(NJ사립학교선생·사위 허병호·NJ사립학교선생·외손자 진녕·준녕)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46-04 162nd St., Flushing, NY 11358.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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