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낚시사랑모임(회장 박영민, 이하 낚시모) 주최‘바다낚시 안전수칙 및 에티켓’세미나가 26일 열렸다.
몽고메리한인침례교회 친교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김동환 총무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선상 출조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승선인원 정원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소유의 배일 경우 출조 전 엔진 점검은 필수다.
갯바위 낚시에서는 미끄러짐 방지 갯바위 신발 착용과 파도가 심한 방파제 바위는 위험하므로 접근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김 총무는“물고기 사이즈와 마릿수 등을 제한하는 낚시규정을 잘 지키고, 옆 사람을 고려해 낚싯대는 한 두 대 정도 사용하고 자신이 머물던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좋은 에티켓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기금 모금 마련을 위한 1일 장터 행사를 겸해 열린 세미나에는 회원등 40여명이 참가했다.
박영민 회장은 “그동안 일시 금지됐던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 토톡(Tautog) 낚시가 7월부터 재개되며 많은 낚시인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낚시 안전수칙과 좋은 에티켓으로 즐거운 낚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터행사는 중고 낚싯대와 릴 등 낚시장비와 관련 용품이 매매 또는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낚시추도 판매됐다.
174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낚사모는 온라인(www.washingtonkoreansports.com)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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