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돌내 김광호씨(묵객 서예원 대표)가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오는 1일 시작돼 29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애국가의 이미지를 태극 형태로 형상화한‘애국가’와‘갑골문’등 한글 작품,‘임마누엘’‘전도’등 레터그래피 작품, 한문 작품‘일, 갑-장씨부인희우시(張氏夫人稀又詩)’등 총 18점의 근작이 선보인다. 레터그래피(Lettergraphy)란 단어 등 언어를 이미지화한 서예작품을 지칭한다. 김 씨는 “이번에 선보이는 레터그래피 작품은 지속적 연구 가치가 있는 새로운 서체 분야로 흥미로움을 느낀다. 한글 초서체의 새로운 분야도 연구 중이다. 서예를 통해 한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작고한 여초 김응현 선생과 일중 김충현 선생에게서 사사한 김씨는 1987년 미국에 이민한 후 기독 작품 창작에 몰두해 왔다.
2008년 알렉산드리아‘아트 리그 미술 공모전’입상을 비롯 국전, 동아미술제, 전국서예전 최고상 수상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한국기독서예가협회, 서울서예가협회, 한미미술가협회, 미주서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703)336-2308
장소 2320 Mas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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