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856개 교회. 31개 지방회로 구성
교단 발전위해 장기계획 입안. 지원

■미주남침례회 연혁
미주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hurches in USA)는 미국내 50개주에 약 5만개 교회와 1,600만명의 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1845년 조직됐고 교회 교인들은 약 1,500개 지방회와 40개 주총회를 이루며 전국 총회를 통해 일하고 있다. 전국 교회 협동선교 헌금은 약 2억달러(2011년)이며 Full Time 국제선교사 수는 약 5,000명, Full Time 국내선교사수도 약 5,000명 전도이다.

■헌금 배분
미주남침례회 헌금배분은 국제선교에 약 50%를, 국내선교에 약 20%를, 6개 신학교(약 2만명의 재학생)에 약 20%를, 목회자 복지에 약 0.77%, 그 외에 7.13%(형제회 0.71%, 교육 0.36%, Christian Life 0.98%, 청지기 0.35%, 역사 0.35%, 라디오 & TV 3.97%)등이다. 선교와 신학생 교육을 위해 선교헌금의 약 90%가 지원된다.

■한인교회총회 연혁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Council of Korean Southern Baptist Churches in America·총회장 최창섭목사)는 남침례교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1981년에 처음 한인교회협의회가 구성됐고 13차 총회시에 남침례회한인총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1년 6월27일부터 29일까지 택사스 뉴송교회에서 30차 총회로 모였다. 전체 교회수(2011년)는 892교회며 미국 50개주에 856교회(2011년), 캐나나 20교회, 남미 16교회가 있고 총회 산하에는 31개 지방회가 구성돼 있다.

■활동
총회(연락처:917-355-6372)는 임원과 각 분과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상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며 실행위원회를 통해 교단의 발전을 위해 장기계획을 입안하고 지원한다. 각 부서는 국제선교부, 국내선교부, 교육부, 목회부, 신학교육부, 여선교회부, 형제회분과로 조직돼 있고 해외선교사를 파송하며 국내 개척교회 지원 및 목회자 자녀 장학금지급, 목회자연장교육, 교회내 형제회와
여선교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역들이 있다.

■31대(2011-2012)임원
제 31대 임원은 총회장 최창섭목사, 제1부총회장 김승호목사, 제2부총회장(공석), 총무 엄종오목사, 서기 오인균목사, 회계 김경도목사, 감사 박종하목사·박진하목사 등이다.

■한인총회의 비전
최창섭총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의 비전으로 “첫째, 총회의 얼굴이 빛나도록 바른 인격성, 도덕성의 바탕과 화합 위에 자랑스러운 침례교의 정체성과 위상과 사역을 영상(DVD)으로 제작하여 대내외적으로 널리 보급하며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 둘째, 목회자들과 사모들을 대상으로 이민목회수기(이민목회체험수기, 목회경험, 이민목회 방법론과 방향성제시에 관한 글, 이민신학에 관한 글,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의 나아갈 방향과 과제, 남침례교단의 협력사역을 통한 파트너쉽과 한인교회와 영어교회, 다민족교회 개척에 대한 글 등)를 책자로 발행하여 목회에 도움을 주겠다. 셋째, 역대 증경총회장들의 좋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목사들과 사모들이 사역 중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때 생명보험도 없고 경제적으로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유족들을 돕기 위한 기독상조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총회장 최창섭목사는
최동필(작고)교우와 김달님(작고)집사의 3남3녀 중 4번째의 차남으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최창섭(59)목사는 한국 침례신학교(B.Th.), 침례신학대학교 목회대학원(M.Div.)을 졸업했고 광주 대광침례교회를 개척 시무했다. 1981년 5월5일 한국침례교 전남지방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5년 12월16일 도미했고 Luther Rice신학교(신학석사), 남침례교신학교(신학석사)를 졸업했고
북침례교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D.Min.Can.)을 수료했으며 현재 남침례교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논문을 집필중에 있다.

플로리다힌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뉴욕·뉴저지한인침례교회지방회회장, 북미한인침례교총회 해외선교부 서기 및 이사, 실행위원회인선위원,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 총회 제1부총회장,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뉴욕해외선교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에벤에셀선교교회(뉴욕)공동담임목사이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이사 및 공천위원장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이며 찬송은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434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신정자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성진(31·크레딧
스위스부사장·미혼)과 작은아들 재민(30·FRB재정분석가·미혼)을 두고 있다. 총회주소: 1104 Breezewood Dr., Louisville, TX 75029.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