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들 고용 급감
미국 신생기업의 고용이 급감하하고 있다.
11일 카프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신생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전에 비해 향후 10년 연평균 100만명 가량 고용이 줄어들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신생기업이 한해 평균 300만명 분의 일자리를 만들던 것이 지난 2009년에는 230만명 분에 그쳤다. 또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신생기업 고용이 지난 1997-2000년 연평균 470만명으로 기록을 세운 이후 지난해에는 250만명 밑으로 감소했다.
기업별 고용 수준도 크게 낮아져 지난 1990년에는 평균 7.5명으로 기업이 출발하던 것이 최근 4.9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비교됐다.
5월 무역적자 502억달러
미국의 5월 중 무역수지 적자가 502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15.1% 증가하면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연방 상무부는 수출이 둔화된 가운데 자본재와 원유 수입액이 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5월 중 수입액은 2,251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2.6% 늘어 종전 최고치인 2008년 7월의 2,316억달러 이후 두 번째로 큰 액수를 기록했다.
수출은 1,749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5% 감소했다. 한편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는 5월 중 250억달러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15%나 확대됐다.
‘익스피디아’ 한국 진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가 ‘익스피디아 코리아’를 설립, 오는 20일부터 한국어 사용자를 상대로 본격적인 영업을 한다.
우선 호텔 예약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조만간 항공이나 유람선, 렌터카 등 교통편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익스피디아는 이미 한국어 사이트(http://www.expedia.co.kr)를 열었다.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 호텔 13만개와 협력, 5,000가지 이상의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등 개별 여행 프로그램을 특화한 여행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