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업체 ‘웨스턴 유니언’이 은행계좌에서 직접 외국으로의 송금이 가능한 ‘ACH 인터넷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나온 ‘ACH’(Account Clearing House) 인터넷 송금 서비스는 미국 내 모든 은행 계좌에서 인터넷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30여 나라로 인터넷 송금을 할 수 있다.
인터넷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www.westernunion. com/threeday)에서 은행계좌를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며 송금된 돈은 3일 이후에 찾을 수 있다. 수수료는 한국 송금을 기준으로 2,500달러까지는 15달러이며 수취 수수료는 없다.
웨스턴 유니언 북미지역 빅토리아 로페스-네그레테 부사장은 “ACH 인터넷 송금 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한 e-채널 강화의 한 노력”이라며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미국 내 은행계좌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송금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간 송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웨스턴 유니언 웹사이트에서 ‘Money in Minutes’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송금된 돈은 한국 내 웨스턴 유니언 가맹점인 IBK 기업은행, NH 농협, KB 국민은행 및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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