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전국에서 스몰 비즈니스 매매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온라인 스몰 비즈니스 매매 정보업체 비즈바이셀닷컴(BizBuySell.com)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에서 매매된 연 매상이 대략 35만달러인 스몰 비즈니스는 1,19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분기별 전년 동기 대비 스몰 비즈니스 매매는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비즈바이셀닷컴은 이처럼 스몰 비즈니스 매매가 증가한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셀러들이 비즈니스의 가치가 떨어진 것을 인정하고 가격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간 매매된 비즈니스의 중간가격은 1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00달러 하락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비즈니스 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유가 어찌됐던 경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새로 비즈니스를 사들인 업주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내부를 수리하는 등 투자를 아끼기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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