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마트 한인업체들 8월9~10일 ‘더 룩 쇼’개최
지난 6월에 열린 ‘스타 페이스 쇼’를 성공적인 개최한 LA 페이스마트 한인 의류업체들이 오는 8월 또다시 패션쇼를 연다.
LA 페이스마트는 오는 8월9~10일 이틀간 ‘메이드 인 자바’를 주제로 한 ‘더 룩 쇼’(The Look Show)를 준비하고 있다. ‘더 룩 쇼’는 지난 패션쇼에서 주를 이뤘던 드레스, 미시 그리고 주니어 가을·겨울 신상품 외에도 백투스쿨을 겨냥한 청소년 패션과 웨딩 및 프롬 그리고 연말 파티용 예복 패션도 쇼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열린 런웨이 쇼에는 총 3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약 300여점의 옷을 무대에 올렸으며 800여명의 바이어들이 쇼 기간에 몰렸는데 이번 쇼에는 참가 업체 및 바이어들의 참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쇼와 같이 티제이 맥스, 로스 등 대형 주류 유통업체들의 바이어들이 쇼에 참가할 예정이며 일부 한인 제조업체와 주류업체 소속 유명 디자이너들도 참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쇼에도 각종 탤런트 쇼가 이어지고 한인 청소년 스타 오디션도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점심 식사와 파킹을 제공하고 연말에 추첨하는 자동차 경품권도 전달한다. 또한 샌피드로 마트와 캘리포니아 마트를 잇는 무료 셔틀 버스 서비스도 운행된다.
LA 페이스마트의 피터 우 사무국장은 “주류 언론은 물론 라티노 언론 등을 통해 이번 쇼를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5만개 이상의 이메일을 의류관련 업체들에 전송하면서 쇼를 알리고 있다”며 “바이어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기 위해 특별 조명 및 장식 그리고 대형 스크린 TV를 설치하는 등 참여 업체들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A 페이스마트 강대용 상조회장은 “패션쇼는 페이스마트가 옷만 파는 상가가 아니라 좋은 제품을 전시하고 품위 있는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라는 점을 주류사회에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한인 의류업계가 롱런을 할 수 있는 길은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컬렉션 위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인데 이런 홍보는 패션쇼를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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