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석 영신건강 대표가 프로바카리 엑스와 로열젤리 등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프로폴리스와 로열젤리로 건강을 유지하십시오.”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영신건강’의 최훈석 대표가 최근 출시된 ‘프로바카리-엑스(X)’ 등의 홍보를 위해 13일 LA를 방문했다. ‘프로바카리 엑스’는 영신건강이 브라질 내륙의 아마존 청정 지역에서 채취되는 ‘그린 프로폴리스’를 이용해 브라질 농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기존 프로폴리스 제품보
다 효능이 우수하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그린 프로폴리스는 기존 프로폴리스와도 확연하게 차별된다”며 “임상 실험 결과 일상적인 감기와 앨러지를 비롯해 각종 항암 치료에 탁월한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프로폴리스는 식물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생장점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액을 꿀벌들이 타액(침)을 썩어 만든 천연 항생물이다.

최 대표는 영신건강의 대표 제품인 로열젤리의 효능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설명했다. 그는 “일본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초파리 애벌레 가운데 로열젤리를 먹고 자란 것은 여왕 파리가 되더라”며 “로열젤리의 효능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특히 위장병이나 위궤양 치료에는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프로바카리 엑스와 로열젤리 등 영신건강의 제품들은 일반 약국이나 소매 마켓은 물론 웹사이트(www. yshealth.com)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영신건강은 특히 프로바카리-엑스와 생 로열젤리 원액 외에도 자사 제품들을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영신건강은 최훈석 대표의 선친인 최치복 선대 회장이 지난 1977년 일리노이주 빌라팍에서 양봉업으로 시작했으며 LA와 뉴욕, 워싱턴 그리고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영신건강은 또 해마다 기업 매출의 1%를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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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