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프로그램 아시아나 금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여행전문지 ‘이그제큐티브 트래블’(ET)로부터 ‘최우수 해외항공사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마일리지 프로그램·Top Inter-national Airline Frequent Flier Program)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의 이번 수상은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스타얼라이언스 27개 회원사 간 네트웍 서비스를 통한 마일리지 적립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서비스 이용 편리 ▲공항 라운지 이용 ▲수화물 우선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아시아나는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번에 ‘최우수 해외항공사’ 동상, ‘최우수 해외항공사 퍼스트클래스 서비스’ 동상을 함께 수상했다. ET는 해마다 독자 설문을 통해 여행관련 32개 부문 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LA 최대 승객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선정
대한항공은 15위
승객 수 기준으로 LA 지역 최대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15위를 차지했다.
LA 비즈니스 저널(LABJ)은 18일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해 LA 국제공항(LAX)과 버뱅크공항 및 온타리오공항 등 3개 LA 지역 공항에서 총 1,240만명의 승객들을 실어 날라 8년 연속 가장 ‘바쁜’(busiest) 항공사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982년 LAX에 취항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해 LAX에서만 690만명이 이용했으며 버뱅크공항과 온타리오공항에서 각각 295만명과 255만명이 탑승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LAX에서 하루 114편의 직항과 경유편을 통해 68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버뱅크공항과 온타리오공항에서는 하루 48편과 40편이 출발하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승객 점유율은 17.4%로 전년보다 약 1%포인트 하락했다.
2위는 아메리칸항공(AA)으로 931만명을 수송했으며 유나이티드항공(UA)은 798만명을 실어 날라 3위를 기록했다. 696만이 탑승한 델타항공과 392만명을 태운 스카이웨스트항공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69만명이 이용한 대한항공은 1.0%의 승객 점유율을 기록하며 15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외국 항공사 가운데는 호주의 콴타스항공(115만명)과 캐나다의 에어캐나다(85만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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