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림픽 수영학교
▶ 인명구조 프로그램도 실시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수영장인 ‘올림픽 수영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올림픽 수영학교’는 연령대·인종 구분 없이 수영을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시간 레슨 가격은 20달러다.
토마스 리 대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때문에 한인들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이 많이 찾아온다”며 “특히 얼마 전부터는 미국 적십자사와 연계된 인명구조 프로그램을 선보여 중·고등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인명구조 프로그램은 두달 과정이며 1주일에 2번/3번/5번 강습으로 나뉜다.
또한 대학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수영팀 강습도 진행 중이다. 리 대표는 “미국 내에서는 수영이 꾸준한 인기 운동 종목인 만큼 수영을 전공으로 하려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올림픽 수영학교’에서 수영을 배운 학생들이 2년에 한번 열리는 미주체전에서 상을 휩쓸어오기도 한다고.
‘올림픽 수영학교’는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오픈한다.
13052 Kerry St. Garden Grove, CA 92844,
(714)537-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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