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들을 감동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제니 노 새한은행 라크레센타 신임지점장이 19일 부임 인사차 본보를 방문했다. 지난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노(사진) 신임지점장은 “기존 고객들이 편안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노 지점장은 “새한은행 라크레센타 지점은 라크레센타와 라카냐다 지역의 유일한 한인 은행”이라며 “다운타운에 비즈니스를 갖고 있으면서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나 조기 유학생들을 둔 부모들이 구좌를 많이 갖고 있다”고 지점을 소개했다.
“새한은행이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노 지점장은 “지점이 위치한 풋힐 주변에 BOA 등 대형 주류 은행들이 많지만 대형 은행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작은 부분들을 터치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새한은행 라크레센타 지점은 11년 전 문을 열었으며 7월 현재 3,500만달러의 예금 실적과 2,500만달러의 대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노 지점장은 “이 지역에는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들이 운영하는 스몰 비즈니스가 많이 있어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해 잠재 고객들을 은행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지점장은 지난 1988년 미국으로 이민 온 뒤 곧바로 ‘미드시티 뱅크’에서 은행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그 동안 중앙은행, 나라은행, 윌셔은행 랜초쿠카몽가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연락처 (213)739-4756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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