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과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가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 3대 연예기획사로 손꼽히는 YGㆍJYP 엔터테인먼트의 ‘얼굴’인 두 사람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현석은 "오디션 참가자 본인도 미처 깨닫지 못한 재능이 우리 눈에는 보일 수 있다"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정확히 알고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진영도 "춤, 노래, 랩 등 어떠한 음악적 재능이든 한 가지만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재능있는 지원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방송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BS와 SMㆍYGㆍJYP가 함께 제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승자는 상금 3억원(음반제작비 포함)과 함께 3대 기획사(SMㆍYGㆍ JYP)를 통해 가수(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SBS 홈페이지(www.sbs.co.kr) 또는 ARS(☎1670-0006), SBS 파워FM(107.7MHz) ‘이석훈의 텐텐클럽’ 속 코너 ‘라디오 K팝 스타’ 등을 통해 1차 예선에 지원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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