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프린스턴대학 출신 중간경력(Mid-Career)자의 연봉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별 연봉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스케일 닷컴(PayScale.com)’이 21일 발표한 대학별 연봉비교 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도 기준 직업경력 중반에 이른 프린스턴대학 졸업생의 중간연봉은 13만 달러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칼텍 출신의 중간연봉인 12만5,000달러와 1만5,000달러 격차로 앞서는 수준이다.
13위까지 발표된 순위에는 프린스턴대학 이외 하버드대학(4위)과 다트머스칼리지(6위) 등 아이비리그 3곳이 포함됐으며 뉴욕에서는 뉴욕대학-폴리텍(7위), 콜게이트대학(10위), SUNY 해운대학(12위) 등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표 참조>
순위에 포함된 13개 대학 모두 중간경력자의 중간연봉이 6자리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융위기 직전에 MIT, 다트머스, 예일, 스탠포드, 프린스턴 등 5개교에 불과했던 기록과 비교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13개 대학의 평균연봉은 11만5,230달러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03개 대학을 졸업한 중간경력자의 연봉에 기초한 조사로 학사학위 이외 석·박사학위를 추가 취득한 졸업생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 대학별 졸업생의 중간경력자 중간연봉 순위
순위 대학 중간 연봉
1위 프린스턴대학 $130,000
2위 칼텍 $123,000
3위 하비 머드 칼리지 $121,000
4위 하버드대학 $116,000
5위 MIT $115,000
6위 다트머스 칼리지 $114,000
7위 듀크대학 $113,000
NYU-폴리텍
9위 리하이대학 $112,000
스탠포드 대학
콜게이트 대학
12위 SUNY 해운대학 $109,000
13위 Bucknell 대학 $108,000
※=자료=PaySc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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