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네 번째 시즌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 버전으로,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의 도전 과정을 담은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온스타일은 지난해 방송된 시즌2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우승자에게는 브랜드 런칭 지원금 1억원,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과 함께 서울시가 관리하는 서울 패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패션 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20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7일부터 다음 달 21일 밤 12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lifestyler.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포맷을 구입한 국가들 중 네 번째 시즌까지 제작이 확정된 건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면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도전 과제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4는 내년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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