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0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LA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1일 연주회 “평창올림픽 축하”
LA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07회 정기연주회가 31일 오후 7시 윌셔 이벨 극장에서 개최된다.
나눔선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미주 청소년 약물복용 방지를 위해 기획된 사랑의 음악회이며,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을 축하하는 음악회이기도 하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서곡과 야상곡, 스케르쪼, 결혼행진곡 등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들로, 멘델스존이 17세 때 셰익스피어의 환상적인 희곡에 감흥을 느껴 서곡을 작곡했고, 17년 후 1843년 프러시아 국왕 생일을 위해 만든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음악으로 12곡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10명의 솔로이스트들이 오페라 아리아, 듀엣, 뮤지컬 노래들을 연주한다.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그녀 없이는 내 마음에 행복 없네’, 푸치니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파파게나 파파게노’ 등과 ‘진주조개 잡이’ 이중창, 라크메 ‘꽃의 노래’ 이중창,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의 노래들이 연주된다.
지휘자 윤임상씨는 “이번 연주회는 미주 청소년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는 사랑의 음악회이자 청중들에게 시원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선사할 한여름 밤의 사랑의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티켓 및 공연 문의 (213)38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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