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 종가보다 15달러(0.9%) 상승한 온스당(7.56돈) 1,63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금값은 이번 주에만 1.9% 상승했고 지난달보다는 8.5% 올랐다. 9월물 은은 31센트(0.8%) 오른 온스당 40.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국제유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74달러(1.8%) 떨어진 배럴당 9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61센트(0.53%) 내린 배럴당 116.7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끝내야 하는 미국 채무관련 협상은 이날 오후 들어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원유 선물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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