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LA 페이스마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메이드 인 자바’를 주제로 한 ‘더 룩 쇼’가 오는 10월로 연기됐다.
쇼를 준비했던 LA 페이스마트 상조회(회장 강대용) 측은 이번 쇼가 라스베가스에서 8월 중순에 열리는 대형 패션 이벤트 ‘매직쇼’ 그리고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드레스 쇼와 일정이 비슷하고,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일부 참가를 희망했던 업체들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쇼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페이스마트에서 열린 런웨이 쇼에는 총 3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약 300여점의 옷을 무대에 올랐으며 800여명의 바이어들이 쇼 기간에 몰리면서 주최 측은 이번 쇼에는 참가 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쇼 개최 10여일을 앞두고 신청 업체의 수가 늘지 않으면서 행사의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페이스마트의 피터 우 사무국장은 “쇼 개최를 강행할 수도 있지만 보다 많은 준비를 통해 쇼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일정을 두달 정도 연기했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