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플로리다 등 대도시서 그루폰과 경쟁
세계 최대의 온라인 샤핑몰 아마존닷컴이 온라인 쿠폰업체 그루폰(Groupon) 방식의 소셜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은 소셜커머스 업계 선두기업 그루폰의 본거지인 시카고에서 “매일 다른 품목을 50% 이상 할인가격에 판매하는 ‘아마존로컬’(AmazonLocal)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지난주 밝혔다. 시카고에서 선보인 첫 거래 품목은 식당들의 메뉴를 60% 할인한 가격에 내놓았다.
아마존 대변인은 “아마존로컬 구매자가 아마존닷컴 ‘포인트 적립 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면 1달러 사용당 5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수백만 아마존닷컴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수단이다.
현재 아마존로컬 거래가 개설된 지역은 시카고와 보이시를 비롯해 워싱턴주 4개 도시, 캘리포니아주 7개 도시, 플로리다주 1개 도시 등이다.
아마존닷컴은 지난해 12월 미국 내 2위의 소셜커머스 업체 ‘리빙소셜’(LivingSocial)에 1억7,500만달러의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으며 리빙소셜 시스템을 이용해 아마존로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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