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에서 8월27일 개최되는 한국의 날 축제의 홍보가 본격화 됐다. SF한인회(회장 권욱순)는 ‘제19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라고 쓰인 포스터를 지난달 29일 완성하고 오클랜드 등 이스트베이 지역과 SF의 마켓과 식당 등에 붙이기 시작했다.
권욱순 회장은 “한국의 날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의 배포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한국의 날을 알리는 홍보 신호탄이 쏘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스터 디자인과 관련 윌리엄 김 준비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상모돌리기 등 풍물과 한국의 대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태권도, SF를 대표하는 금문교와 시청 등을 디자인에 넣었다”면서 “주류사회와 어우러지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SF의 상징물들을 포스터에 포함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SF한인회는 한국의 날 축제 준비와 관련 이달부터 일주일에 2번씩 전체 미팅을 갖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26일 SF 헙스트 극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와 27일 본 행사의 한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관할 구역 교회를 돌며 행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후원문의: 권욱순(925)858-3686, 윌리엄 김(707)342-6036
<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
한국의 날 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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