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7)가 ‘명예 오스카상(honorary Oscars)’을 받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발표를 인용해 윈프리를 비롯한 3명이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운영위원 시상식(Governors Awards)에서 오스카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윈프리는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Jean Hersholt Humanitarian Award)을 받을 예정이다.
윈프리는 1985년 영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에 출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에 받을 상은 윈프리가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운영과 각종 자선ㆍ교육 사업을 활발히 벌여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윈프리와 함께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얼 존스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스미스 역시 올해의 명예 오스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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