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과 박민영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ㆍ이정섭 PD 콤비가 준비한 작품으로, 잘 나가는 타자였다가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전락한 야구선수 김영광과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조무사 윤재인의 로맨스를 그린다.
5일 KBS에 따르면 천정명은 김영광 역을, 박민영은 윤재인 역을 각각 맡았다.
또 ‘웃어라 동해야’의 김도진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장우가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서인우를 연기한다.
서인우는 유명 스포츠 의류회사의 후계자이자 아버지가 구단주를 맡고 있는 야구단의 4번 타자로, 일과 사랑 모두에서 김영광과 맞서게 된다.
제작진은 "김영광-윤재인의 이야기를 통해 상처받은 청춘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의 재인’은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