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오는 12-21일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사진전 ‘마인(Mine)’을 개최한다.
JYJ의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8일 이같이 전하고 "전시회에는 지난 4-6월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 해외 10개 도시에서 펼친 JYJ의 월드투어 기록과 멤버들이 일상에서 찍은 사진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JYJ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으로 방송 출연에 제약을 받자 팬들에게 월드투어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씨제스는 "JYJ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과 한국을 방문한 해외 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멤버들은 사진전을 위해 2주 동안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자신들의 일상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JYJ는 현재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유천은 최근 MBC TV 드라마 ‘미스 리플리’를 마치고 휴식 중이며 김재중은 SBS TV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무원’ 역으로 출연 중이다.
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한 김준수는 SBS TV ‘여인의 향기’ OST 곡인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을 불러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전 티켓은 8일 오후 7시부터 씨제스(www.c-jes.co.kr) 홈페이지 내 씨제스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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