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이면 세계를 뒤흔든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0주년이 된다. 미국의 심장부 뉴욕에서 세계 경제의 심볼인 쌍둥이 빌딩이 무너져 내리고 미국방부에도 비행기가 충돌했다.
또 테러를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기도 테러범들에 의해 추락했다. 그날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소방관 300여명을 포함해 3,000여명에 달한다. 이후 10년동안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일어났고 후세인과 오사바 빈 라덴이 사망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에서는 테러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쌍둥이 빌딩 자리에 오는 2013년 준공되는 프리덤 타워의 조감도에서 10년전 그날의 모습이 떠오른다.한국 최대의 명절 추석이 9월에 들어있다. 우연인지 추석인 12일 한국시간이 여기서는 공교롭게도 11일 테러 기념일이 된다.
한국에서는 한해 농사의 풍요로움을 축하하는 추석에는 민족대이동이 이루어진다. 올해 남은 기간들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5일: 노동절 ▲8일: 백로 ▲9일: 산부르노 가스파이프 폭발사고 1주년 ▲11일: 9.11 테러 10주년 ▲12일: 추석 ▲23일: 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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