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미동맹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 탄탄합니다. 비슷한 성장과정의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은 교감이 잘돼 동맹이 튼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에서 열린 2011 미 재향군인회 총회 참석후 귀국길에 31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박춘택 공군 부회장은 한.미관계는 그 어느때보다 탄탄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델타항공으로 도착, 한국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 김완식회장과 회원들의 환영을 받은 박춘택 부회장은 “이곳 재향군인들이 김완식 지회장을 중심으로 교민들 결속에 앞장서고 있음을 치하한후 동포들도 경제적 어려움을 잘 극복.조국의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해줄것”을 부탁했다.
공군대장으로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후 예편한 박 부회장은 한국 재향군인회를 대표하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미 재향군인회 제93차 총회 에 참석했었다.
박 부회장은 30일 열린 총회 연설에서 “오늘날 한국이 세계경제 10위권의 성장을 이룩한것은 60년전 한국 동란시 한국이 어디 있는지, 나라 이름도 잘 몰랐던 미국의 청년들이 피흘려 지킨때문이라고 말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30일 총회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여 “한국이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고 강조하고 재향군인과 참전 용사를 일일히격려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는 김완식 지회장을 비롯 김면행 부회장,최병선SV분회장, 마재종이사, 신동기 월남 참전 유공자 전우회장, 박우서씨등이 플래카드를 들고 환영을 나왔으며,6,25때 학도병으로 참전했다는 박은주씨가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손수락 기자>
31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박춘택 공군 부회장(오른쪽)이 박은주씨로부터 꽃다발을 받은후 김완식 지회장 부부(왼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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