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와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추석 때 맞이하고 싶은 며느리·사윗감 후보 1위로 뽑혔다.
KBS 해피FM(106.1㎒)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 1∼3일 전국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3천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효주는 ‘이번 추석에 아들이 며느릿감으로 데려왔으면 하는 배우’ 부문에서 834표(13.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21표(10.3%)를 얻은 김태희였으며 한효주와 동갑내기인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529표(8.8%)로 3위, 이민정(377표, 6.3%)·공효진(370표, 6.2%)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김하늘과 김선아, 손예진, 구혜선, 최강희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사윗감 후보에서는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1천146표(19.1%)로 1위에 올랐다.
올 초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에 합류해 순둥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679표(11.3%)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해병’ 현빈이 550표(9.2%)로 3위, 조인성이 404표(6.7%)로 4위, 지성이 372표(6.2%)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6∼10위는 고수, 원빈, 박시후, 소지섭, 강동원 순이었다.
한편, 귀성 예정일로는 10일(27.6%)을 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귀경 예정일은 12일(41.4%)과 13일(41.1%)이 엇비슷한 분포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이다.
해피FM은 오는 9∼10일 낮 12시, 13일 낮 12시 방송되는 추석 교통 특별 생방송 ‘고향길 즐겁게’ ‘오는 길 안전하게’를 통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포함한 추석 관련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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