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박물관, 도자기 제작 시연*강연*그림 전시등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뮤지움(Asian Art Museum)이 한국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한국 문화 소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흙으로 시를 빚다’주제의 조선시대 분청사기 개막을 시작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예가 이강효씨와 비누 조각가 신미경씨를 초청하여 작가의 시연및 직접 작품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18일(일)에는 조각가 신미경씨와의 대화시간, 서울대 김병종 교수의 미학강연이 열린다. 이어 24일(토)에는 도자사 전공의 김영원 박사(문화재연구소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1일 심포지엄도 갖는다.
특히 17일(토)의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 문화의 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전통음식과 퓨전 음악및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이날 음악 감독 강은일씨는 해금 플러스를 연주하며 한국관에서는 한국 옛날 이야기와 분청사기 투어, 한국미술체험교실등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정충실) 어린이들이 ‘한국’을 주제로 그린 그림 25점이 전시된다.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은 무궁화를 비롯하여 전통옷과 문양, 태극기,수묵화, 전통 가면 탈등 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김현정 한국과 큐레이터는 “온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오셔서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의 날이 열리는 17일(토) 오전11시에서 오후4시까지는 무료입장 할 수 있다.
. 아시안 박물관 개관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10시-오후5시.목요일 오전10시- 오후9시
아시안 아트 뮤지움: 200 Lakin St. San Francisco. CA 94102. (415)581-3500. www.asianart.org.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오클랜드 한국학교 유아반 어린이들이 정충실 교장과 김진희 교사 지도로 먹물로 호랑이를 그리고 있다. 이들 어린이의 미술작품은 아시안 아트 뮤지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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