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 쥬얼리 이유주 대표의 `금매매 정보`
▶ 소비자 정보-금 팔때 주의 할 점 소개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금은 현찰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금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생활비로 사용할 현찰을 마련하기 위해 갖고 있던 반지, 목걸이 등 금제품을 팔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4년째 보석상을 운영하고 있는 오클랜드 리스 쥬얼리의 이유주(사진) 대표는 “금값이 최고가를 기록할 때마다 금제품을 팔려는 새로운 고객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금양의 적고 많고를 떠나 언제든지 즉석에서 현금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수요가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금값 오름세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볼때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로써 금값은 7월달에 온스당 201달러(12%)가 올라 월간 기준으로 2009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며 금 매매 적기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짝 잃어버린 귀걸이나 돌 반지 등 착용하지 않고 장롱 안에 묻혀 있는 금제품을 가지고 와서 현금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정당한 바이어들이 많지만 금제품을 팔려는 소비자들이 손해를 받지 않기 위해 믿을 만한 보석상을 찾아갈 것을 주문하는 한편 다음과 같은 점을 기억해 둘 것을 당부했다.
◆무게를 알아둬라: 금의 무게를 달 때는 트로이 온스(troy ounce)라고 불리는 다른 측량법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1온스는 28그램이지만 금의 무게를 달 때는 1온스는 31.1그램이다.
◆금의 함유량을 알아둬라: 연방 거래위원회는 전국에서 판매되는 금제품에 금 함유량 표기를 의무화하고 있다. 순금은 24k이기 때문에 1k는 4.17%가 된다. 이에 따라 18k(18x4.17)는 75%로 제품 중 금이 75%, 14k(14x4.17)는 58.5%로 금이 58.5%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 시세를 숙지하라 : 현재 금값이 얼마인지 알아 두는 것이 금제품을 팔 때 손해를 보지 않는 길이다. 소비자들은 금제품을 팔 때 현 시세의 60~80%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스 쥬얼리는 금제품을 구입하고 팔기도 하는 매매상으로 베이지역 어디서든 전화하면 직접 찾아가 구매하기도 한다.
▲주소: Lee’s Jewelry(10970 International Bl #E45
▲문의 (510)632-5434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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