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SV 추석맞이 한가위 대축제
▶ 지역한인에게 고향의 정취 전해줘, 본보 특별후원
`제3회 실리콘밸리 추석맞이 한가위 대축제` 가 실리콘밸리 지역 한인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민속 한마당 대잔치로 꾸며졌다.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김호빈), 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데이빗 김),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창복)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수퍼 교포플라자(사장 스티브 김)가 주관 및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추석맞이 한마당 대잔치가 수퍼 교포플라자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최수경 무용단, 춤누리 등 북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의 공연은 물론 박래일씨를 비롯한 베이지역 가수들의 구성진 노래와 북가주 태권도협회 모던 태권도시범팀의 화려한 공중 발차기가 선보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쿠퍼티노 고등학교 코리언 클럽 학생들이 K-팝에 맞춘 댄싱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을 줄겁게 했다.
이외에 노래자랑 및 윷놀이, 장기대회 등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려 노래자랑 1등에게 한국 왕복 항공권, 2등 500달러, 3등 300달러 상당의 경품이 전달되는등 여유로운 추석만큼이나 풍성한 선물잔치도 벌어졌다. 윷놀이와 장기대회 입상자들에게도 상품이 수여됐다. 또 노인들을 위한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기도 했다.
본보와 미 최대 의료보험사 중 하나인 카이저, 풍성한 교회, 시세이도, SV체육회, 천연비누 제조업체 네이처이펙트(NATURE eFFECT) 등 10개의 홍보 부스가 마련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한의대에서도무료 건강진료를 실시,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에게 침을 놓아주는 등 지역봉사에 열을 올렸다.
김호빈 회장은 "작지만 한인동포들에게 나눔이라는 추석의 의미를 전해주고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 추석행사는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SF총영사, 윌리엄 김 SF한인회 이사장, 산타클라라 제이미 매튜 시장, 밀피타스 호세 에스테바스 시장, 호세이 살씨도 산호세시장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 축사를 전했다.
칸센 추 산호세 시의원은 시를 대표해 추석잔치를 축하하는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판겸기자>pkk@koreatimes.com
관객들이 추석잔치에 참가한팀들의 공연을 바라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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