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 품는 예수공동체
▶ 올 1월부터 히스패닉 예배 시작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소속인 하나교회(One Cummunity Church·담임 기춘기목사)는 2010년 초 필그림교회(양춘길목사)당회에서 지교회설립과 이춘기목사 파송결정 및 필그림교회 개척위원회가 발족(위원장 한도희장로)됐다. 7월11일 지교회 설립이 공식 발표됐고 지원가정 접수를 시작했다. 10월3일 지교회 명칭을 하나교회로 지었다. 10월10일 18가정이 하나교회로 분립개척 및 파송예배를 가졌다. 12월27일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56차 정기노회에서 회원개척교회로 가입됐다. 2011년 1월3일 스페니쉬(Spanish)예배(오후2시)를 시작했다. 오는 10월9일(일) 오후5시 창립1주년기념감사예배를 갖는다.
■교회 비전과 목회 방향
“세상의 심장에서 다민족을 품는 예수공동체”인 하나교회(201-669-7528)의 금년 표어는 “그리스도께 이르기까지 역사하라”(몬1:5-6)이다. 비전은 예배의 공동체(하나님께 최고의 가치와 삶을 모두 드린다), 교육의 공동체(2세들과 3세대가 함께 말씀으로 자라가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 섬김의 공동체(은사와 소명을 발견, 빛과 소금으로 섬기는 공동체), 선교의 공동체(다인종 이웃과 미전도종족의 구원을 위해 사역)등에 있다. 목회방향은 첫째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 둘째 말씀과 행함이 따르는 교회, 셋째 나눌 줄 아는 교회, 넷째 다양함 속에서 하나를 이루는 교회, 다섯째 선교를 위해 최고로 섬기고 희생하는 교회 등에 목회의 중점을 두고 있다.
■스페니쉬 예배와 무료검진
교회는 금년 1월3일부터 스페니쉬 예배(오후2시)를 시작했다. 남미에서 자란 이춘기목사가 직접 스페니쉬어로 예배를 갖고 있다. 또 한인업소에 들러 스페니쉬와 한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고 있다. 교회는 창립1주년예배 1주일 전(10월2일) 지역인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춘기목사는
이병호(작고)장로(파라과이 아순시온교회)와 박옥자(작고)집사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이춘기(45·사진)목사는 11살 때 부모를 따라 파라과이로 이민갔다. 여기서 중고·대학(파라과이침례교신학교)을 졸업했다. 1996년12월 도미했고 얼라이언스신학대학원(ATS)을 졸업(M.Div.)했으며 달라스신학교(D.Min.Can.)재학 중에 있다. 2003년 11월 C&MA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파라과이한인엠마오교회, 뉴저지 엠마오선교교회, 뉴저지필그림교회에서 사역했다.
좋아하는 성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후3:18)이며 찬송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455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종은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새영(11), 딸 새희(9), 아들 새은(7)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2047 J0nes Rd., Fort Lee, NJ 0702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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