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의 그루브 제한 추가로 인하여 프로대회에서는 드라이버 샷의 정확도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루브란 아이언과 웨지의 페이스 면에 파인 홈을 말하는데 그루브 홈의 모양과 깊이 제한으로 샷의 백 스핀 량을 줄이게 하는 것입니다.
백 스핀 량이 줄어들게 되면 샷을 페어웨이에서 치는 것과 러프에서 치는 경우의 차이가 더욱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해 드라이버 샷의 정확도는 더욱 중요하게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역시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다면 좋은 스코어를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샷을 이미지화 하는 것 입니다. 티 박스에 올라섰을 때 볼 뒤로 간 다음 공을 보내고 싶은 방향에 있는 특정한 것을 타깃으로 잡고, 타깃과 자신의 어드레스 자세, 얼라인먼트 그리고 클럽에 볼이 맞아 날아가기 시작하는 볼의 모양까지 함께 이미지를 만들어 봅니다. 원하는 샷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은 샷의 성공률을 훨씬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자신의 스윙을 과대평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페어웨이가 아주 넓어서 미스샷이 나오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다면 100퍼센트 파워의 스윙을 해 볼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기는 좁은 페어웨이를 향해 샷을 할 경우에는 80%를 넘지 않도록 스윙을 하는 것이 샷의 성공률을 높여줍니다. 백 스윙의 크기를 조금 줄여 여유 있는 스윙을 하는 것 또한 볼을 페어웨이로 보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샷들은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똑바로 날아 가게하고 다음 샷을 좋은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세 번째로 지속적으로 좋은 스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좋은 밸런스에 달려 있습니다. 스윙을 한 다음 피니시 자세에서 무너지지 않고 밸런스를 잘 유지 한 채 날아가는 볼을 바라보며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것이 잘 되지 않는 다면 아주 느린 스윙을 하면서 피니시까지 마치는 스윙을 여러 번 반복 하고 잘되기 시작하면 스피드를 조금씩 올리는 훈련을 합니다. 느린 스윙 연습은 근육에 좋은 리듬을 기억시켜 주며, 쉽게 밸런스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버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클럽을 살 때 그냥 골프 샾 에서 권해주거나 가격이 마땅해서 구입했다면 클럽을 한 번 체크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클럽 피팅은 스윙의 질을 다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길이, 샤프트 무게, 강도, 그리고 클럽헤드 로프트 각도 등이 볼을 페어웨이로 보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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