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살리나스 등 베이지역 시장들이 ‘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SF의 에드 리 시장, OAK의 진 콴 시장, 살리나스의 데니스 도노휴 시장등 EB지역 시장들은 19일 오클랜드 컨퍼런스에서 “샌 버나디노의 패트릭 모리스 시장과 연합하여 가주 내 갱단 소탕작전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주 갱 방지 네트워크(CCGPN)’ 멤버인 이들 시장은 가주 내 ‘갱 방지 대책마련 정책(Mayor’s Call for Action)’에 사인했다.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가주 전역에 퍼져있는 갱단이 일으키는 폭행, 강간 등 각종 사고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며 “갱 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기금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에 조직된 CCGPN은 SF, OAK, SJ, 리치몬드, 새크라멘토, 살리나스, 산타로사, 스탁턴, 프레즈노, LA, 옥스나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등이 참여 중이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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