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총영사 이정관)과 SF한인회(회장 권욱순)는 24일 발레호시가 주관한 ‘제7회 발레호 국제자매도시 연합회’ 행사에 참가, 한국 문화를 홍보했다.
발레호 메르 아일랜드 뮤지엄(Mare Island Museum)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권욱순 회장, 윌리엄 김 이사장, 홍성욱 SF부총영사 등이 참석, 지난 2001년 발레호시와 자매결연 한 진천군과 한국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폴 릭다 발레호 자매도시위원회장은 “지난해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 시장 등 방문단과 진천을 찾아 환대를 받고 진한 우정을 새삼 확인했다”며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진천군에는 발레호시의 이름을 딴 발레호로(Vallejo Ave)가 2003년에 조성됐고, 시장과 군수 등 두 도시의 수장들이 상호방문 하는 등 교류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진천-발레호시 자매도시위원장도 맡고 있는 윌리엄 김 이사장은 “7년째 이 행사에 한국 홍보부스를 마련,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레호 자매도시인 트론헤임(노르웨이), 아카시(일본), 라스페치아(이탈리아), 바기오(필리핀), 바가모요(탄자니아)의 관계자들과 각국 영사들이 참석해 교류를 나눴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