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한인회 임시이사회, 신임이사 3명 추가 선임
▶ 한미노인봉사회는 10월말 본관으로 입주키로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김호빈)가 내부 분란의 불씨가 됐던 2010년 회계결산 공고와 관련 최종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박창희, 윤범사, 정성기씨 등 3명을 추가로 한인회이사에 임명하는 한편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는 SV한인커뮤니티센터(이하 한인센터)로 입주키로 결정지으며 한인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지난달 30일 한인센터에서 열린 한인회 임시이사회에서 김호빈 회장은 "지난 2010년 회계결산 공고를 이사회 동의 없이 언론에 공고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사들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계결산보고 등과 관련자신이 공공단체를 이끌어본 경험이 적은 것과 같이 일을 해 나갈 사람이 없어서 빚어진 결과라며 이사들의 이해를 구했으며 회계결산 내역을 살핀 이사들도 문제없음을 인지하고 그대로 통과시키며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성안평 이사를 비롯한 이사 전원은 15대 한인회 임기가 채 6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2011년도 예산편성 계획을 세워 소급해서라도 이사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고태호 이사도 "올해 예산편성계획안은 소급해서라도 이사회에 제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한인회 밤 행사에 대한 예산편성 계획도 미리 잡아 이사회에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호빈 회장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연말행사와 아울러 2011년 예산편성 계획을 세워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는 이사회에 제출, 동의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에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놓으면서 한인회에 대한 기부를 적극 장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광희 기자>
SV한인회는 지난달 30일 SV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를 통해 2010년 회계결산 보고를 최종 마무리 짓는 한편 추가로 선임된 3명의 신임이사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김호빈 회장과 이사들(왼쪽부터 박창희, 성안평, 정성기, 김호빈 회장, 윤범사, 고태호, 이득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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