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트레이 한인회, 기금마련 포도판매 대성공
▶ 문회장 ``관심과 협조해 준 한인동포에 감사``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가 운영기금마련을 위해 실시한 한국 품종 포도 판매가 성공리에 끝났다.
지난 1일 문순찬 회장을 비롯한 이응찬 이사장, 조성규 이사, 조성자 여성부장은 포도 판매 행사를 위해 포도 생산지인 프레즈노 라필비아를 직접 방문하여 당일 수확한 신선한 포도를 한인회로 운반해 판매했다.
올해로 3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는 한인회 운영기금마련 한국품종 포도 판매는 총 350박스를 운반해 판매했는데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과 지역 교회들의 협조로 인해 순식간에 모두 팔려나갔다.
한국에서 몬트레이에 거주하는 딸집을 방문한 한 할머니는 ”미국에서 오렌지, 망고 빼고는 맛있는 과일을 먹어 본적이 없는데, 한인회에서 판매한 포도를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었던 포도보다 더 맛있다”고 말했다.
문순찬 회장은 "한인회 운영기금마련 포도판매 행사는 한인회가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뒤 실시하는 첫 행사임에도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포도가 절찬리에 판매되었다"면서 "한인들의 성원이 큰 만큼 한인회 앞날도 더욱 밝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응찬 이사장도 "포도 판매는 이제 한인회의 연례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혔다"면서 "포도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있을 지역주민을 위한 송년 잔치와 문화잔치 등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되기에 내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몬트레이 한인회에서 판매한 포도는 라필비아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하고 과육도 부드러운 것은 물론 당도 높은 한국 품종 포도(일명 안양포도)를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한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경 기자>
몬트레이 한인회가 운영기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포도판매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생산지에서 바로 수확하여 가져온 신선하고 당도 높은 포도를 지역 동포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수고한 문순찬 회장(뒷줄 왼쪽)과 한인회 관계자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