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대회 상의방문단 일정 발표… 40여명 참가
“바쁘다, 바빠!!!”
오는 11월2~4일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 남가주에서 도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구) 소속 이사와 경제인 40여명이 참가 하는 가운데 에드워드 구 회장을 단장 으로 한 남가주 참가단들은 A팀과 B 팀으로 나눠 역대 어느 한상 대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비즈니스 기회 를 찾을 계획이다.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는 빡빡하다. 구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의 방문 단은 늦어도 한상대회 시작 이틀 전인 10월31일 새벽까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서울로 이동, 서울성모병원 과 대한상공회의소, 서울 중구 상공회 의소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2011 메 디칼 코리아 박람회’를 비롯한 교류 협 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상의팀은 둘째 날인 11월1일에는 강 원도 춘천으로 내려가 최문순 강원도 지사를 만나 내년 초에 열리는 농수산 물 엑스포 참가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어서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성장현 용 산구청장을 만날 예정이다. 상의팀은 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 개막식에 참석한다.
올해 한상대회는 10회째를 맞 아 기업전시화와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등 다양한 행 사들이 마련됐으며 어느 해보다 비즈 니스 개발 기회가 많은 전망이다.
상의 참가단은 2~4일 계속되는 한상 대회 기간에도 한상대회뿐 아니라 허 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상공회의소를 방 문하는가 하면 대회가 끝난 4일에는 제주도로 날아가 우근민 지사를 만날 계획이다.
에드워드 구 회장은 “올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회” 라며“ 남가주 한인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활동 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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