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인천공항•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
▶ 인천공항시설•다양한 행사•A 380 소개, 한∙ 중∙ 인도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 초청
“미국에서 아시아로 가실 때 환승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다양한 시설및 행사로 가득한 인천공항으로 오세요.”
대한항공 A380취항 기념 행사와 함께 “ 인천국제공항 환승 설명회(ICN-KE Smart Transit Presentation)’가 지난 10일 벌링게임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렸다.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대한항공이 초청한 한∙중∙ 인도 등 아시아 각 커뮤니티의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아시아 환승 거점으로서 최적화된 인천국제공항의 이점과 다양한 환승 서비스를 집중 홍보했다.
이승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은 “인천공항의 서비스와 환승 공항으로서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인천공항은 지난 6년간 ACI에 의해 선정된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최근 연 이용객 3350만명, 연 환승객 520만명, 연 운항회수 21만4000회 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성식 인천국제공항사 대리는 “인천공항은 전세계 50개국, 170개 지역과 연계된 70개 항공사가 운항함으로써 환승 공항이 갖춰야 할 네트워크가 충분히 구축돼있다”며 인천공항이 환승 공항으로서 가진 우위점들을 소개했다.
서석윤 웰스(인천공항 허브라운지) 본부장은 “간소화된 환승절차, 한국전통문화 체험장과 전통문화 및 클래식 공연 제공, 다양한 환승투어 서비스까지 환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승시간을 이용해 1-6시간짜리 서울 인천 등 인천공항 부근을 여행할 수 있는 환승투어 상품이 환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LA-인천간 첫 운항을 시작한 A380에 대해 이동욱 대한항공 SF지점장은 “대한항공은 다른 항공사가 운행하는 A380보다 좌석간 간격을 넓혀 승객들에게 한층 나아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의 A380은 좌석수가 538개 수준이나 대한항공의 A380은 407 좌석으로 131개의 좌석을 줄인 것이다. 또 기내 바와 면세품 전시관 등 A380기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SF총영사, 샌프란시스코 한국여행사, 산호세 한국여행사, 신세계 여행사, 서울여행사 등 한국계 여행사 관계자들과 CNH 인터내셔널, GTT인터내셜 등 중국계 여행사와 마쓰다(Maazda Travel) 등 인도계 여행사, 베트남, 싱가폴 여행사들이 참석했다.
<신영주 기자>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중•인도 항공권 판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를 갖고 있다.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를 가진 후 강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식 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LA지점 부장, 이정관 SF총영사, 이동욱 대한항공SF지점장, 이승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 서석윤 웰스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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