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4S가 오는 14일부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작은 사진은 아이폰4S.

최근 출시된 아이폰4S(사진)가 오는 14일부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버라이즌은 자사 매장은 물론 버라이즌 온라인(www.verizonwireless.com/iPhone) 및 전화(800-2 JOIN IN)를 통해서도 고객이 아이폰4S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4S는 신규 2년 약정과 함께 16GB 모델은 199.99달러에, 32GB은 299.99달러에 64GB은 399.99달러에 판매된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4 8GB 모델은 인하된 가격인 99.99달러에 판매되며 16GB, 32GB의 가격도 인하한다고 밝혔다.

아이폰4S는 이제껏 선보인 아이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빠른 속도와 놀라운 화질을 제공하는 애플의 듀얼코어 A5 칩과 첨단 광학으로 새로워진 카메라 1080p HD 풀화질 비디오 녹화기능 말만 하면 알아서 기능을 조작해 주는 지능형 비서 ‘시리’(Siri)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로 채워져 있다.

버라이즌 아이폰4S 고객들은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를 여행하며 불편 없이 통화를 할 수 있고 205개 국가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중 140개 국가는 3G 데이터 스피드를 지원해 준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댄 미드 CEO는 “버라이즌 고객들은 종전과 같이 이번 아이폰4S에도 계속해서 뜨거운 호응을 보여줄 것이라고 우리는 전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일상을 아이폰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기기와 이를 뒷받침 해주는 네트웍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폰4S 및 아이폰4는 전국 2,200개가 넘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백두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