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의 계획적 범행”
지난해 10월 버지니아 훼어팩스 스테이션 자택에서 피살된 윤영석 씨(61)는 금품을 노린 2인 이상의 강도에게 사전에 계획된 범행(targeted robbe ry)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사건 발생 전 윤 씨의 자택 인근에서 흰색 픽업 차량이 발견됐고 사건 직후에는 이 차량이 사라졌고 동시에 윤 씨의 렉서스 차량이 사건 현장과 멀리 떨어진 애난데일에서 발견된 점 ▲윤 씨의 상체에 여러 번의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는 점 ▲집 안에서 현금이 없어진 점 등을 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80여명을 조사하고 100시간 이상을 관련 비디오를 보며 접수된 많은 제보들을 검토하며 수사를 벌여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것들에는 결정적인 정보가 빠져 있어 수사를 종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건 당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의심이 갈 만한 사항이 있으면 제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국은 윤씨 피살 사건 1주기를 맞아 오늘(14일) 오전 9시30분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을 비롯해 지역 주민에게 다시한번 제보를 당부한다.
이에 앞서 훼어팩스 경찰국은 최근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한국어로 요약한 윤 씨 피살사건(Yun Homicide Case, Summary in Korean)’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한 바 있다.
윤 씨는 지난해 10월 7일 오후 6시경 훼어팩스 스테이션 자택에서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제보 (703)691-2131 훼어팩스경찰국.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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