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후보들 거센 도전
내달 8일 3명의 훼어팩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을 새로 뽑는 선거를 앞두고 이 선거의 결과에 따라 교육위원회(스쿨 보드)의 성격이 달라질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 따라 스쿨 패널 결정될 듯’(In Fairfax, at-large race will define school panel)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현재 총 12석의 교육위원 중 9석을 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중 절반이 은퇴하면서 생긴 빈자리에 공화당 소속 후보들이 거센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화당 소속 후보들은 특히 22억 달러의 교육청 예산 중 경비 절감을 통해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과감하게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 후보들은 현재의교육위원들이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현행 과도한 학생 처벌 규정을 개선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교육위원 후보들은 지나친 변화는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다며 맞받아치고 있다.
지난 12년간 광역 교육위원으로 봉사 후 이번 재선에 도전하는 문일룡 후보는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카운티 교육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고 또 개선될 필요도 있지만 급작스런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3명의 광역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문 위원을 비롯해 7명이 출마한 상태다.
훼어팩스 교육위원은 총 12명으로 지역구에서 9명, 광역구에서 3명을 선출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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