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틀 뉴저지 상원의원 후보
한인 어머니를 둔 한국계 케빈 오툴(사진·Kevin J O’Tool) 뉴저지 주의회 제40선거구 상원의원 후보는 지역내 침수문제 해결과 교육개선을 모토로 재선도전에 나섰다.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는 통상적으로 인구조사(센서스)가 실시된 이듬해에 2년 임기의 선거가 실시되며 이후 4년 임기의 선거가 두 차례 연이어 실시된다. 때문에 올해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는 2년 임기의 선거. ‘2010 인구조사’ 자료를 근거로 올해 실시된 ‘뉴저지주 선거구 재조정’에 조정위원으로 참가한 오툴 후보는 한인 밀집지역인 주의회 제37선거구 내 포트리 편입 등 선거구 재조정을 주도했다.
오툴 후보는 2007년 실시된 주의회 제40선거구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주의회에 입성했다. 초선이지만 시더 그로브 시의원과 시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험이 풍부해 주 차량국 수수료 인하와 교육개혁(학자금 지원법 개정),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등 굵직굵직한 법안들을 상정해 공화당내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툴 후보가 출마한 주의회 제40선거구는 버겐카운티 일부와 에섹스 카운티, 모리스 카운티, 패세익카운티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공화당 아성 지역으로 1명의 주상원의원과 2명의 주하원의원 모두 공화당이다.
뉴저지선관위 자료(올해 6월3일 기준)에는 주의회 제40선거구의 총 유권자수는 14만1,841명으로 이중 공화당은 4만4,620명, 민주당은 3만2,706명이다.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유권자는 6만4,445명. 특히 지난 10년간 정치기금 모금 대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지른 적이 없어 공화당 절대 아성지역으로 분류된다. 오툴 후보가 이달 초까지 모금한 기금은 30만5,300달러다.
이와 함께 지난 예비선거에서 오툴 후보는 단독출마에도 불구하고 총 5,438표를 얻었지만 민주당 후보는 1,886표를 얻는데 그쳤다. 예비선거가 정당별 투표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선거구내 공화당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열기를 엿볼 수 있어 본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오툴 후보는 선거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침수문제 해결과 주정부 학교기금의 공정한 분배를 꼽았다. 허리케인 아이린 피해자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오툴 후보는 "홍수 피해 등 상습적인 침수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고 주정부가 지원하는 학교기금이 모든 타운에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재산세 감세를 추진해 2%대 재산세 인상률 유지와 경제성장을 위한 불필요한 규제 제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수 기자>
2011년 11월8일 뉴저지주 제40선거구 본 선거 출마후보(*=현역)
직책 공화 민주
주상원(2년 임기) 케빈 오툴(*) 존 주닉
주하원(2년 임기) 스캇 T. 루마나(*) 카산드라 라자라
데이비드 C. 루소(*) 윌리엄 브래넌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