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워싱턴서 2차대회 열어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가 제대로 평가돼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사)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미주총회(회장 제임스 한)는 광복 66주년과 건국 63주년을 맞아 28일부터 3일간 워싱턴에서 제2차 미주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사업회 워싱턴지회(회장 김택용 목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념사업회 총본부의 이기수 회장(대법원 양형위원장, 전 고려대 총장), 김일주 사무총장과 안찬일 세계 탈북인 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제임스 한 미주총회장, 미주내 각 지역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기수 회장은 28일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이승만 박사는 사사오입 개헌을 하고 3.15 부정선거를 통해 4.19 혁명을 유발한 독재자지만 임시정부 대통령, 초대 국회의장으로서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건국 대통령”이라면서 “금년을 원년으로 해서 그가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이승만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승만 박사는 조지워싱턴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등 미국의 유수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단 5년 만에 받은 사람으로 교육적인 면에서도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이승만 박사를 재평가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택용 워싱턴 기념사업회장은 “워싱턴에서 지난 2005년 1차 대회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2차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 박사는 혁혁한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으로 공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동자 세계 체육학 교수 총연합회 총재는 “그분은 오직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투지와 도전, 역경의 발자취로 일관한 고귀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덜레스 공항 인근 힐튼 가든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기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워싱턴지회의 김택용 회장, 윤희균 사무총장, 정진기 홍보위원장, 이상민 코디네이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9일에는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강연회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이 박사의 자취가 배어있는 유적지 탐방도 있었다. 이 박사가 공부했던 조지 워싱 턴대와 이 박사가 심은 벚꽃나무가 있는 아메리칸대를 찾았고 그가 다닌 DC 소재 파운드리감리교회와 구미위원회 집무실도 답사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는 현재 미주지역에 워싱턴, LA, 뉴욕, 시애틀, 시카고,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하와이 지부가 결성돼 있으며 덴버와 휴스턴에도 지부가 준비 중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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