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 전문 마켓체인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가 라크레센타 매장을 27일 문 닫고 몬트로스 매장(사진)을 28일 신규 오픈했다.
트레이더 조스는 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매장 규모도 확대하면서 주류 수퍼마켓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3년간 운영됐던 라크레센타 매장의 경우 규모가 7,000스퀘어피트에 불과했으나 새로 이전하면서 확장된 몬트로스 매장은 규모가 1만4,670스퀘어피트로 두 배 이상 크다.
신축된 몬트로스 매장은 남가주 지역에서는 가장 큰 매장으로 회사는 앞으로 신규 오픈하는 매장의 규모를 현재의 평균 1만스퀘어피트에서 평균 1만5,000스퀘어피트 크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로 건강·유기농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트레이더 조스는 지난 1970년대에는 가주에서 불가 20여개 매장만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전국적으로 3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매출은 80억달러를 기록, 최대 경쟁자인 ‘홀푸즈 마켓’과 동등한 수준까지 육박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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