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열기 저조...오히려 한인파워 보일 수 있는 기회
오는 8일 실시되는 11월 본 선거에서 뉴욕주내 한인 밀집지역에서는 뉴저지와는 달리 연방 상·하원이나 뉴욕주 상·하원, 뉴욕시의원 등 중요 선거는 치러지지 않아 투표 열기가 예년 같지 않다.
그나마 퀸즈 지역은 판사와 검사장 등 선출직 법조인들에 대한 선거가 있어 본선거의 명맥은 유지하고 있다. 우선 퀸즈 검찰청 리차드 브라운 검사장이 6선 도전에 나선다. 지난 1991년 6월 첫 부임한 브라운 검사장은 단일후보로 출마해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사실상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올해로 20년째를 맞은 브라운 검사장은 벤자민 다윙 전 검사장(1865-1883)의 최장기 검사장 근무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브라운 검사장 외에도 브롱스 검찰청과 스태튼아일랜드 검찰청의 현직 검사장들도 재선에 나서며, 맨하탄 연방1지구 대법원과 뉴욕주 3~9지구 민사법원에서는 판사 선거를 실시한다. 한인 밀집지역은 아니지만 뉴욕주 업스테이트 에리 카운티와 나이애가라를 아우르는 연방하원 148지구 선거가 치러진다.전문가들은 이번 본 선거 경우 한인밀집 지역에서 중요선거가 치러지지 않지만 투표율이 정치력 신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뉴욕주내 선거구 재조정 최종안이 결정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한인들의 정치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높은 투표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임스 홍 민권센터 선거 담당자는 “이번 선거는 특별한 이슈가 없어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역으로 보면 이는 소수계의 투표력이 더더욱 후보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얘기”라면서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선거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한 부재자 투표의 신청기간은 7일까지다. 각 카운티 선관위에 오후 5시까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뒤 곧바로 현장에서 투표가 가능하다.부재자 투표 용지를 우편으로 요청할 경우에는 먼저 웹사이트(www.vote.nyc.ny.us)를 방문,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1일까지 보내면 된다. 투표용지를 받은 후에는 기표를 한 후 선관위에
발송하면 된다. 우체국 발송 소인이 7일까지 찍혀 있으면 유효하다. ▲부재자투표 문의: 718-961-4117/ 718-460-5600<서승재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